입실 날짜 :  2016년 10월 4일


소중한 아기를 만나고, 엄마의 몸이 건강해야 아기도 잘 돌볼 수 있다는 생각에
조리원의 들어 왔습니다.
첫째 출산이고 모르는것 투성, 출산의 대한 두려움, 몸조리에 대한 두려움으로
조리원 결정 부터 모든것이 신중했습니다. 여러 고민 끝에 모란산후 조리원으로 선택!

지금부터 제가 모라산후조리원을 이용하고 느꼈던 점을 알려드릴게요^^

1. 친절하신 신생아실 선생님들!

출산을 하고 보니 아가가 배안에서 꿈틀 될때보다 더 걱정이 많아졌습니다.

너무나 예쁜 아기천사가 내눈 앞에 보이니 말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맘! 하지만 말투부터 상냥하신 신생아실 선생님들을 뵈니

어련히 우리아이를 나보다 더 잘 돌봐 주실 것이라는 믿음에

마음 놓고 몸조리에 더 신경쓸 수 있었습니다.

2. 산모에게 건강한 식단!

저는 조리원의 식단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 세끼, 간식이 두번

나오는데 영양사 선생님께서 산모를 고려하셔서 영리하게 짜셨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

습니다. 일단 모유의 촉진과 산모의 회복을 위해 매끼 미역국이 나옵니다. 푸짐한 양으

로 미역국을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여러 식단들이 짜거나 자극 적이지
않아 우리아이에게 바로 영향이 갈 먹거리 걱정이 없었습니다. 다른 조리원들을 보면

일단 보기엔 화려하고 입맛을 처음에 돋굴지 모르겠지만 아이에게 그리고 칼로리 면으

로 걱정이 되더라구요. 모란조리원은 영양사 선생님께서 칼로리, 영양분을 고려 해서

짜셧다는 것이 확느껴질 정도로 몸에 좋은 자극적이지 않은 식재료로 구성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3. 산모에게 유용한 편의시설!

자연분만을 하고 회음부가 너무 아팠습니다. 이런 점을 조리원에서도 잘 파악 하고 계

셔서 방에는 회음부 방석이 각각 비치되어 있고, 좌욕실도 갖추어져 있어서 잘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각 방에 적외선 치료기가 비치되어 있어서 회음부를 잘 아물 수

있도록 의료기도 이용할 수 있었던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좌욕과 치료기로 일주일이

지난 지금 회음부가 많이 좋아짐을 느낍니다.^^ 또한 안마기도 비치되어 있어 수유자

세로 몸이 뻐근할때 풀 수 있었습니다.

4. 여러 프로그램

요가, 소아과 선생님의 강의, 모유자세 강의, 베이비 맛사지및 목욕 방법, 모빌 만들기

와 같은 여러 프로그램으로 막연한 육아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였습니다. 또한 전신마사지, 두피마사지, 찜질과 같은 서비스로 제 몸을 케어 받는 느

낌 너무 좋았습니다.^^

5.기타

1) 산부인과  소아과가 건물에 같이 있어서 분만 후 진료 및 아이검사 받기가 편합니

다.

2) 모유수유시나 산 후 땀 배출로 옷이 더러워 지는 경우가 많은데 하루에 몇벌이든

상관없이 소독된 수유복으로 교환 친절하게 교환해 주십니다.

3) 주보호자 외의 방문객의 출입을 금하여 면역이 약한 우리 아가 에게

전염균을 옮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장점 입니다. 작은 규칙이라는 것이 큰 사고의

예방인 점에서 마음에 들고 안심되는 규칙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