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도 모란입니다^^
김가혜 2016.10.14

두번다 만족했던 산후조리원 후기입니다^^
첫애때는 14년 5월 21일 자연분만출산했구요. 그당시 2주 아마... 12일 이었던거 같네요. 그리도 둘째도 16년 9월 8일에 자연분만으로 출산을 하고 9월 10일부터 9월 21일까지 편안하게 푹 쉬다왔습니다. 첫애도 모란에서 낳고 만족해서 주변에도 많이 소개했었어요. 다른분들도 조리원 고르실 때 잘 참고하시라고 후기 적어봐요^^


다른것보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것은 서비스나 건물시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이 가장 좋았어요. 첫애때 모란으로 결정하면서 여기저기 알아보니 가격이 저렴하면 시설이 노후가 되거나 오래된 티가 나는 조리원도 있었고 아주시설이 좋으면 가격이 착하지 않아 그 적정선을 고른곳이 바로 모란 산후조리원이었습니다.
그렇게 첫애때 만족하고 나니 둘째도 당연히 모란산후조리원으로 선택했구요.
그리고 주변이 번화가다 보니 주변 지인들이 찾아오기도 쉽고 건물이 커서 눈에도
잘 뜁니다. 그리고 주변에 맛있는 음식들도 많지요. 첫애땐 주는것만 먹었는데 둘째땐 먹고 싶은것 다 먹었어요 ㅎㅎ 특히 모유수유하는 공간은 통유리로 앞에 상남동이 잘 보여서 안 답답했어요. 날이 좋으면 볕을쬐고 비가오면 비오는거 구경하는 재미에 그대신 한가지 단점은...밤만되면 너무 나가고 싶다는 것이 단점이었습니다... 밖이 워낙 휘황찬란하니 결혼전처럼 뾰족구두 신고 나가고싶은 욕망이... 둘째땐 아주아주 더 ㅠ
모유수유실이라 사진은 따로 못찍었네요.


저는 일반실에 있었구요. 안에 티비 컴퓨터 식탁의자 침대 옷장 (옷장안에는 작은 금고도  있어요.) 서랍, 냉장고 모니터 뒤에는 원적외선? 하는 건데 저는 안했네요;;귀찮아스 보이진않지만 개인 전화기와 에어컨등이 있어요. 아침마다 청소해주시는 이모님이 오셔서 청소해주시고 휴지통도 비워주십니다. 방문은 닫으면 자동으로 닫히기 때문에
항상 노크하시고 들어오셔서 청소해주시고요. 제가 없어도 문열고 들어와서 청소해주세요.


화장실은 보이는 대로 필요한 것들은 다 있어요. 세면도구는 챙겨오셔야 하고 손세정제는 구비되어있습니다.
화장실도 마찬가지로 항상 깨끗이 쓸수 있게 청소해주십니다.


병실 입구입니다. 병실앞에 주황색 통은 빨래를 넣어 놓는 통입니다. 아침마다 거두어가서 오후엔 지정된 장소에 개어서 넣어주시니 편하게 수건도 쓰고 넣어놨어요.
메르스 이후로 조리원에 방문객은 전혀 출입이 안되요. 그 문구도 적혀있습니다.
문앞 벽에 달린 손소독제도 방마다 있습니다.



여기는 층마다 있는 정수기, 전자렌지입니다.
전자렌지 밑에 수납장이 거두어간 빨래를 말려서 개어두시는 곳이에요.






조리원은 모란산부인과 건물의 8층9층10층을 사용하고 있어요. 8층은 병실만 9층은 병실과 신생아실, 모유수유실, 상담하는 공간, 피부관리실, 화장실과 좌욕기가 있어요. 10층은 병실과 식당, 테라스가 있습니다.
사진이 바로 10층 테라스인데 날이 맑은 날도 흐린날도 밤에도 너무너무
운치가 좋아 오며가며 앉아서 바람도 쐬고 했어요.



위에 사진은 모란산후조리원 이용안내에요.
중간에 조리원에서 하는 프로그램도 상세히 적혀있어요.

무엇보다 산부인과와 소아과, 산후조리원이 한 건물에 있으니 다이렉트로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첫애도 둘째도 황달끼가 있었는데 소아과가 있으니 바로 데리고 건물안에서 검사하고 결과 받고 의사선생님까지 볼수 있으니 너무 편했어요.
모란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분은 1층에 카페음료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조리원에 있으면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음식인데 저는 크게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 아니라 간만 맞으면 잘 먹는 편인지라 주는대로 잘 먹었습니다.
하루 3끼 간식 2번 오후 간식은 찐단호박, 샌드위치, 국수, 김밥유부초밥등등 나오고
저녁간식은 죽이에요.

조리원신생아실에 계시는 선생님들도 친절하시고 2년만에 갔는데 거의 안바뀌시고
대부분 그대로 계셨어요. 괜히 반갑기도 하고 마음이 놓이는 기분이었어요.
조리원 신생아실은 통유리로 언제든 오가며 아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혼자일때 방을 옮길일이 생기니 와서 도와주셔서 편히 옮기기도 했구요.
매일매일 청소하니 깨끗하고 위생적이어서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었어요.

서비스인 마사지도 잘 받고, 추석연휴도 잘 쉬었어요. 그런데 퇴실날 보니 안마의자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아.... 하루만 더 늦게 나가면 사용해볼수 있었겠구나 싶은 마음에 아쉽더라구요. 그것때문에 셋째를 낳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ㅎㅎ
사람일은 어찌될지 모르니... 혹시나 셋째가 또 생긴다면 세번째도 저의 선택은 모란일 겁니다. ㅎㅎㅎㅎ

후기를 적는다는게 너무 두서없이 길어져 버렸네요.
다른 산모님들이 조리원을 고르는데 도움이 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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