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모란여성병원에서 출산하고

조리원에 26일 입실했습니다 ^^

한 건물에 다 갖추어져 있으니 외출할 필요도 없이

산후 외래진료도 잘했고

소아과 원장님의 회진으로 우리 아기 배꼽치료도 잘했네요^^

출산 후 병실 간호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좋았는데,

조리원 직원분들도 너무 상냥하시고 수유도 잘 도와주셔서

젖몸살없이 편하게 조리 잘하고 갑니다

특히나 다른 산후조리원과는 다르게 신생아실에 연륜있고

실력좋으신 선생님들이 많으셔서 안심이되고 편안했습니다!

항상 아기들에게 자상하게 말도 거시면서 다정하게 돌보는 모습

이 인상적이었구요 ^^

제가 병원식을 잘 못먹는데 거의 보름동안 너무 잘먹어서

몸조리가 더 잘되었네요 ^^ 조리원은 특히나 간식이나 한약까지

나와서 모유수유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요일마다 하는 프로그램도 힘들지만 참여해보니

엔돌핀도 돌고 밝아지는 기분이었습니다 ^^

무엇보다 조리원 실장님께서 산모 한분한분 말도 걸어주시고

불편한 점을 항시 체크하시는 모습에 믿음이 갔습니다.

하루하루 개선되어가고 좋은 프로그램을 더 유치하시려는

열정이 멋지신것 같아요 ^^

말이 길어졌지만, 여하튼 너무나 좋은 경험이었고 둘째도 이곳

에서 또 할 생각입니다. 그때 또 조리원선생님들이 계속 계셨으

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