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 않게 셋째를 가지고 우여곡절 끝에 아기를 낳았습니다.
위로 둘다 조리원을 이용했었습니다. 첫째는 10년전 모란병원에서 출산하여 병원 조리원을 이용했었어요. 그때는 병원과 같은 건물에 있었지만 따로 운영되고 있었고 지금은 부속이더라구요. 두아이 다 지독한 젖몸살을 앓았기에 이번에도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니였어요. 하지만 모유수유실과 신생아실이 24시간 개방되어 있어 눈치보지 않고 언제라도 도움을 구할수가 있었어요. 물론 마사지는 따로 받았지만 조리원 선생님들의 관심과 배려는 정말 정서적인 지지와 힘이 되었어요. 겪어 보지 못한 사람은 모르는 고통을 예전에는 혼자서 끙끙 앓다가 울기만 했는데 ~ 이번에는 상담도 수시로 받고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성의있게 대해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상처받지 않고 잘지내다가 갑니다.
시설이나 일반적인것은 어디나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람을 보고 선택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산후조리기간은 정말 예민한 시기입니다. 둘째때까지는 조리원 프로그램이나 서비스가 저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었어요. 젖몸살때문에 아무것도 할수 없었으니까요. 그만큼 저는 이제 주변에 적극적으로 모란 산후조리원을 추천할겁니다. 이유는 큰 한가지에요. 직원의 태도와 가치~~!
지금처럼 계속되고 발전한다면 모란 산후조리원은 창원의 최고 조리원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조리원입소일: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