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도 모란이네요^^ 첫째때의 후기를 담아봅니다.
2018.08.17
대전에서 창원으로 시집오자마자 생긴 첫째아이였어요. 아는병원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고.. 그래서 일단 집에서 제일 가깝다고 생각한 모란여성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첫째때는 다 남자선생님이셨고, 여자선생님은 한분계셨어요 ~ 주저없이 여자선생님을 선택했고요^^ 갈때마다 꼼꼼히 봐주시고, 문제있으면 말씀해주시고, 임신하고 살이 많이 찌면서 선생님께서도 위험하다면서 체중관리 하자고 말씀해주시고 여러가지로 편하고 잘봐주셔서 감사했어요~ 4D촬영때는 애기 얼굴 안보인다고 몇번이도 촬영해주셨고 친절한 선생님들 덕분에 조리원도 저절로 위로 올라가지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막달이 되서 아침에 양수가 나와 병원에 갔더니 입원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아침에 입원 절차를 밟고 부터 이제 저의 출산의 고통이 시작되는 시점이였네요~ 허리를 틀어서 그런지 무통주사도 안들고,,, 그때 그 진통에 신랑이랑 처음에는 장난으로 시작하다가 8시간 진통할때 소리지르고 난리ㅋㅋㅋㅋ 그때마다 간호사분이 오셔서 체크해주시고, 이상없는지 봐주시고, 정신놓을꺼 같았는지 정신차리라 말씀해주시고.. 한번은 따끔하게 혼도 났네요 ㅋㅋ 애기는 나올라고 하는데 엄마가 이러면 안된다며 심호흡하라면서 정신줄 잡아주시고 ㅋㅋ 지금생각하면 피식하고 웃음도 나지만 그땐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간호사님.. ㅠㅠ 이렇게 자연분만으로 낳은 아기 입원실에서 편하게 2박3일 있다가 조리원으로 바로 한건물에 있는 조리원으로 올라갔어요~ 사진으로 봤던 방이였는데 직접 올라가니 조리원 방이 엄청 넓은거 있쬬!? 다른 조리원에 아는 분이 있어서 놀러갔을때는 답답해서 이렇데 어찌 있을지 걱정했는데 가격도 넘나 착하고 방도 엄청 넓고 !! 착한가격에 당연히 특실로했어요 침대도 두개고 컴터에 티비도 있고 넘 좋은거에요~ 물론 컴터 할 시간은 없었지만 침대가 두개라 신랑이 간호해준다고 옆에서 잘때 서로 편해서 좋더라고요^^ 아침 9시면 소아과선생님께서 아기들 한번씩 체크하면서 돌봐주시고, 식사를 식당에서 같이 먹는 조리원도 있던데 여기는 방마다 식사를 가져다 주니깐 저는 그게 넘 편하고 좋았어요~ 애기 모유수유하고 돌아오면 있는 밥 ㅋㅋ 너무 맛있어서 3끼에 중간 간식까지 계속 클리어 ~! 모란여성명원 미역국 맛집이에요 !! 이렇게 좋았던 10일간의 조리원생활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니 헬이였어요 !! 그때 좋은 기억 담아서 지금 둘째도 모란으로다니고 있고 12월 7일 출산예정일인데 슬슬 걱정이 앞서네요~ 둘째는 병원다니자 마자 바로 조리원으로 올라가서 예약했답니다. 3년전 이라 금액이 올랐을꺼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올랐네요 ㅎㅎ 그래도 특실로 갑니다.!! 요번에는 첫째가 있어서 7일만 신청했네요 ㅠㅠ 산모의 편안한 산후조리를 위하여 신랑외 다른분들은 출입금지!! GOOD!!!!!! 짱 좋아졌어요!!^^ 대신에 아기 위에 카메라가 달려서 더 좋은거 같아요~~ 둘째도 역시 기대가 큽니다. 셋째는 계획에 없지만 또 생긴다면 당연 모란여성병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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