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도 모란, 둘째도 모란~♡
푸름이 엄마 2014.10.06

5살이되는 첫 아이가 커갈수록 둘째 아이를 기다리는 마음이 간절해졌습니다. 그렇게 작년 12월 25일, 둘째 아이가 왔다는 것을 임테기로 확인하고 첫 병원 진료를 와서 아이의 심장 소리를 확인한 후,  바로 9층으로 올라가 조리원 예약을 했었던게 벌써 엊그제 같은데 거의 열달 전이네요. ^^


2010년 2월, 첫째때 모란산후조리원에서 조리하면서 그 2주가 너무 호강스러운 기억이 많이 남아있었던지, 둘째가 왔단 것을 알자마자 조리원으로 달려간 것은 조리원에서의 그 편안함을 빨리 느끼고싶어서였는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그토록 기다리던 둘째 아이도 만났고 이제 얼추 조리도 된 듯하고(?) 다른 예비맘들께 도움이 될까해서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


1. 시설


세월이 지난만큼 첫째 아이 때의 깨끗한 시설과 쾌적한 분위기가 예전만큼은 아니었지만, 역시나 모란만의 밝고 활기찬 분위기는 그대로였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를 낳은 후, 굳이 외출복으로 갈아입지않고 다른 곳으로 이동할 필요없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쭉~~올아오면 되는 점이 다른 곳보다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2. 음식


전 지금 집에와서 맛간장 만들어먹고있어요 ㅋㅋ조리원에서의 식단은 자극적이지않게 그러나 감칠맛 나는 간장양념이 많더라고요. 무지 맛났습니다. ^^ 아침, 점심, 저녁 밥 국 반찬 모두 괜찮았고요 특히나 저녁 간식으로 제공되는 죽은 따끈하고 고소하고 부드럽고. 집에 와서 제일 생각나는게 죽 간식이네요 ㅎㅎ


3. 선생님들


특히, 모란하면 경력있는, 그리고 신생아 돌보기에 자신감 넘치는 조리원 선생님들을 빼놓을수가 없지요. 둘째를 낳고 조리원에 올라가자마자, 첫째때도 저희 아이를 돌봐주셨던 선생님을 보고 혼자 내심 얼마나 반가워했는지 모릅니다. 하루 지나고 나서, 그 선생님께서도 제가 낯이 익으셨는지 알아보시더라고요 ^^ 정말 많은 산모들을 만났을텐데 저 뿐만 아니라, 두번째 모란조리원을 찾는 산모들을 알아보시고 더더 반갑게해주시더라요 ^^ 수유실 들어오셔서 아기를 건네주실때마다, 담당아기들의 태명을 일일이 불러주시며 엄마에게 건네주는데,,,정말이지 친근하게 정말 자기 피붙이처럼 부르시는지 고맙더라고요 ^^ 아기상태에 대해서도 항상 먼저 말씀주시고 아주 믿음가는 분이셨어요. 그리고 저 있을 때, 약간의 소란이 있었는데 화난 고객응대도 아주 잘하셨던것 같아요. 선생님 성함을 제가 확실히는 모르겠어요 김미희선생님?...그러셨던것 같아요. 글로써나마 감사하다고 꼭 전해드리고싶어요.


조리원 후기를 남기자니.... 애가 깰 시간도 다가오면서,,, 다시 조리원에 들어가고싶네요. ㅎㅎ 첫째, 둘째도 모란과 함께했던 저, 셋째가 선물처럼 온다면 주저없이 모란을 선택하고싶습니다. ^^ 

조리원 입원일 : 08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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