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기는 예정일보다 일찍 나와서 다른 아가들에 비해 작고 황달기가 있어 이래저래 심난했는데,

샘들에게 궁금한거나 따로 요청드리는건 언제나 메모하셔서 꼼꼼히 체크 해주셔서

 초보엄마로써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새벽에도 스스로 일어나 수유를 하러 가고 애기 보러 수시로 가는데,

24시간 오픈 되어 신생아들은 정말 본인들의 아기처럼 어르고 달래며 소중히 다루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제 가족들이 여기서 출산하고 조리를 해서 식사나 간식에 대한 평은 익히 알고 있었는데, 들은대로 식사나 간식은 잘 나오더라구요^^

산후 다이어트가 필요한데... 계속 먹을것이 나와서..... 처음엔 나오는대로 다 먹어버렸더니 너무 배불렀는데

나중에는 요령이 생겨 간식은 따로 두고 수유하고 나와서 허기지면 챙겨먹으니

딱 좋더라구요.

밤에 간식은 영양가 높고 부담없는 죽종류라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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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비용도 할인되어 타 조리원에 비해 시설 대비 아주 만족스러웠구요.

조리원 내 서비스로 있는 마사지, 샴푸 서비스도 추가 비용없이 받는 건데도,

차별없이 친절히 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당.

다만 요새 메르스때문에 방문객 출입 제한으로

보건당국의 지침대로 제한시켜야 하는 샘들도 스트레스시고 산모들도 난감하고

어여 이 메르스가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

9박 10일 잘 쉬고 갑니다

둘째때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