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좀전에 글을 너무 많이 써서 .. 용량 초과로 다시 씁니다 ㅠㅠ


일단 모란산무인과에서 아기를 낳기로 했기 때문에 바로 위인 모란산후조리원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다른곳에 비해 많이 착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른 곳의 반도 안되는 가격에 저의 부부는 10만원을 추가하여 특실에 들어갔습니다.
넒은 방에 침대 두개라 출퇴근하는 신랑에게는 딱 좋은 방이었기에 바로 신청했습니다.

신생아실은 24시간 우리 아기 볼수있고 다만! 외부인은 출입을 금하고 있기때문에 남변과 양가부보님 외에는 아기를 볼수도 조리원 자체에 출입을 할수도 없어요~

대신에 아래 1층에 있는 카페에 20%할인 해택이 있으니 카페가서 지인들과 만남을 가지셔도 좋을듯 합니다. 맛도 좋아요~^^

조리원은 청결이 먼저인 곳이라 그런지 매일 매일 아침마다 쓸고 닦고 화장실 청소까지 깨끗하게 해주시고, 빨래도 해주시고, 내원복도 입었던거 신생아실 선생님들께드리면 바로 새걸로 바꿔주시고 신생아실이며, 수유실이며 하루에 한번 꼭 청소하는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또 인상깊은것은 아기를 만지실때 마다 항상 손 소독을 하시는 모습을 볼수 있고, 항상 아침 9시면 2층 소아과 원장님께서 아기들 상태를 봐주시고 이상이 있으면 그때그때 진찰이 가능하다는점 !! 이건 진짜 다른 곳에서는 할수 없는 모란만의 장점이 아닌가 싶어요~

매식마다 3식 3간식이 나오는데 항상 달라요~ 3끼 국이 미역국이지만 지겹지 않을정도로 매일 달리 나오니 영양사분도 식단 짜는데 힘드실듯...
5000원을 내면 산모용이 아닌 일반식단으로 신랑밥오 따로 나온답니다.^^

모란산부인과에서 이용하는 매일 매일 다른 프로그램 및 서비스 꼭꼭 챙겨서 강의 들으시고 요가, 마사지 등등 받으세요~^^

좌욕실, 24시간 수유실, 방에있는 원적외선, 등등등

11월 5일 출산하고 2박3일입원해 있다가 올라와서 이렇게 몸편이 있다가 가는데.. 이제 앞이 캄캄합니다. ㅠㅠ

모란산부인과 깨끗하고, 청결하고, 모우수유 위주로 관리해주시고 좋은시간 보내고 갑니다. 만약 둘째가 생긴다면 다시 모란으로 올 생각이에요^^ ㅎㅎ
둘째는 또 그 혜택이 있다니 ㅋㅋ 기대하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