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실 날짜 :  2019. 9. 15 첫째때 부터 둘째, 셋째, 넷째까지 모란산후조리원을 이용했다.  처음부터 모란을 만나 쭉 6년간 연을 이어온 것 같다. 창원에 살지 않고 부산, 김해에 살면서도 가까운 곳 가지않고 망설임없이 이곳을 이용한 이유는 적응도 되어 있었지만 조리원선생님들이 너무나 좋았고 여러가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우선, 외부인 출입을 금지하여 보호자1명(남편)만 올 수 있어서 위생부분이나 감염부분에서 더 안전했다. 그리고 큰 아이의 출입도 막고 있어서 조용히 산후조리에만 신경을 쓸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수유실에서 마스크 착용을 하여 신생아에게 좀 더 위생적인것 같다. 처음엔 불편하고 답답했는데 마스크 덕으로 아기에게는 좀더 낫지않을까싶다. 그리고 곳곳에 손소독제가 비치되어있어서 언제든 손소독을 할수있다. 또한, 식사도 방앞으로 가져다 주셔서 방에서 편하게 식사를 할수 있어 좋았다. 다른 곳은 부페식으로 식당에 시간맞춰 가서 먹어야하는 번거러움이 있는데 이곳은 방으로 직접 가져다주셔서 편했다. 아침, 점심, 간식, 저녁, 죽 이렇게 5번이 나온다. 아침 점심 저녁에는 반찬4~5가지 정도에 미역국인데 반찬도 하나하나 신경쓴게 보였다. 보쌈, 생선, 두부, 불고기 다양하게 영양식으로 나왔다. 간식은 떡, 빵, 국수, 샌드위치에 우유등 음료 하나씩 나왔다. 저녁식사 후 나오는 죽은 팥죽 호박죽 콩죽 등 다양하게 나왔고 다 맛나게 먹었다. 이런게 조리원의 특권이 아닐까싶다. 집에가면 반찬에서부터 간식까지 챙겨먹기도 힘든데, 남이 챙겨주는 밥 간식이란 최고인 것이다^^ 매일 오전, 청소이모님께서 아침이면 걸레와 청소기로 방이며 화장실 청결하게 청소해주셔서 매일 깨끗하게 쓸 수 있다.  6박 7일  이용한 일반실은 침대가 넓고 조리하기 딱 필요한 것들만 있었다. 방안에 유축기능있는 젖병소독기가 있어서 소독된 젖병받아서 유축해서 먹일수도 있다. 직수가 어려울 때 모유를 유축해서 보충할 수있다. 화장실에도 비데가 설치되어 있어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있다. 무엇보다 모란조리원의 큰 장점이 조리원 내 선생님들께서 너무 친절하고 첫째때 계셨던 분들 그대로 계셔서 오래 근무하셔서 다들 아기전문가라 안심할 수있다는 것이다. 첫아이때부터 계셨던 선생님들 바뀌지도 않고 그대로라 넷째까지도 믿고 맡길수 있었다. 초산모들에게는 수유를 잘 할 수있도록 자세도 가르쳐주시고 아이의 태명도 친근히 불러주시고 미소로 응대해주셔서 마주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고 해야하나~ 감사한 마음이 크다^^ 모란 조리원 6박 7일을 네번째 이용함에도 불편한거 그다지 없이 조리에만 신경쓸수 있어서 좋았다. 조리원 실장님 및 선생님^^ 우리 아기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이 마지막 조리라 감사의 인사를 후기로 전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