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산후조리원 이용중입니다. 서울에서 37주까지 다른 병원에 다니다가 10월쯤 친정근처에서 출산할 계획을 하고 병원과 산후조리원을 알아보던 중 지인들의 추천으로 이곳을 탐방하게 되었고, 합리적인 가격과 깨끗한 시설, 병원과 같이 있어 아이나 산모에게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빠른 대처가 가능하리라는 믿음으로 선택하였어요.

이용하면서 느낀 점과 후기를 솔직하게 얘기해볼게요 ^^

1. 소아과 원장님의 매일 아침 회진: 아기가 황달이 있는데, 병원 검진을 같은 건물에서 할 수 있어서 편했어요.

2. 합리적 가격: 2015년이 10주년이 되는 기념으로 가족분만실 이용이 무료이며, 산후조리원 이용에서도 많은 할인을 받았어요. 합리적인 가격이라 이곳을 선택했는데~ 또 할인받으니 2015년에 태어난 아가가 복덩이 같네요 ^^;;;

3. 신생아실에 4~5명의 전문가가 아이들을 돌봄: 다른 산후조리원을 방문했을때 신생아 수에 비에 돌보는 분의 수가 적었음(2명정도). 이곳은 신생아 라인별로 담당이 있으며, 서로 협조하며 아이들을 돌보고 있음. 전문가들이어서 웬만한 신생아들의 변화나 상태에대해 여쭤보면 친절하게 대답해주셔요.

4. 모유수유 할 수 있도록 도와줌: 모유수유에 대한 의지만 강했지, 방법은 몰랐던 저인데 수유하러 갈 때마다 익숙해질때까지 도와주시고, 자세도 알려주셔요.

5. 산모에게도 최선을 다해줌:열쇠를 방에 종종 두고 와서 방문열어달라고 요청을 3~4번해서 참 죄송했는데, 그때마다 괜찮다며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거라고 웃으며서 대응해주셨어요. 친절이 몸에 베인 분들같아요^^ 그래서 항상 감사해요 ^^

6. 다양한 프로그램: 산후 마사지. 찜질. 가슴마사지 1회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산모에게도 아기에게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교육들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저같은 초산인 산모에게는 무진장 도움이 되요 !!!